예레미아애가 1:18-22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시나 내가 그분의 명령을 거역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뒤집히는 것은 내가 크게 반역을 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포로된 유다이지만 저자를 통해 그 이유가 전파되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당시 시점에서는 사실상 종말이었을 것이고 더이상 희망이 없는 것이 현실에 대한 냉정한 인식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명확한 이유를 알게 하시는 것이 은혜이기도 할 것입니다. 침묵하시지 않고. 한편, 애가는 애통하는 노래라는 의미이지만 오늘 말씀과 같이 멸망에 이르게 된 이유를 선포하고 깨닫게 하는 점에서 그 밑바탕에는 회복에 대한 희망이 담겨있는 찬가라고 바라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삶에서 비극이 언제나 찾아올 수 있지만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