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2:1-16 '여호와는 내 바위이시요, 내 산성이시요, 나를 건져 내는 분이시며 내 힘이십니다. 내 하나님은 내가 피할 내 바위, 내 방패, 내 구원의 뿔, 내 산성이십니다. 내 피난처이시며 내 구원자이십니다. 주께서 난폭한 사람에게서 나를 구해 주셨습니다' (삼하 22:2-3) 찬양이 은혜로 강력하게 다가와 기억에 남는 몇 순간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그 중 하나가 2010년 대학교 1학년 봄학기 파이널을 앞두고 교내 기독교 복음화협회에서 주관하는 먼데이워십에서 '내 기쁨 되신 주 (Made me glad)'를 불렀던 날입니다. 그 찬양의 가사가 오늘의 말씀을 따르고 있습니다. 말씀 한 구절, 찬양의 가사 하나로 쉽게 감정적으로 격해졌던 때가 있었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10년이 지나며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