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드림 (woojoodream)
Would you dream? 당신이 꿈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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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포닥 14

4. 학위증명을 위한 Academic evaluation

영주권 (Green card) NIW의 경우, 박사학위를 증명해야 합니다. 미국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학위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 또는 타국가에서의 학위가 미국에서 어떤 분야의 학위와 동등한 지를 평가 받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저자의 경우, 로펌의 추천으로 아래의 Silvergate Evaluations를 이용했습니다. https://www.silvergateweb.com/ Silvergate Evaluations I am requesting this evaluation/translation on behalf of a law firm or company that has used Silvergate Evaluations before. I am requesting this eval..

3. 영주권 (Greencard) 로펌 계약 전 추천인 확인

이전 글에서는 영주권 (Greencard) NIW EB2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후 로펌과 계약하전 추천인 확인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상담한 로펌에서는 수임 전에 추천인에 대한 정보를 먼저 요청하였습니다. NIW의 경우 대체로 추천인이 추천서를 초안부터 작성하는 경우는 없고, 신청인 또는 로펌에서 초안을 작성하고 검토 과정을 거쳐, 추천인에게 작성된 추천서를 전달하여 검토 후 서명을 하게 됩니다. 추천인의 경우, 신청인을 아는 경우와 알지 못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경우는 지도교수, boss, 또는 공동연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수급이면 추천인 자격에 문제가 없고, industry에 있는 경우 신청인의 연구를 상용화 하는..

1. 미국 포닥 영주권 (Green card) 준비

앞으로 이 글 목록에서는 미국 포닥 영주권 (Green card) 준비 방법과 진행 과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J 비자 또는 H 비자로 미국에서 체류하려면 늘 취업 상태가 유지되어 있어야 하는데서 오는 어려움이 있고, 포닥 이후에 취업을 준비할 때, 영주권이 있는 경우가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영주권을 준비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포닥을 짧게 마치고 한국에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생각하면 영주권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영주권 준비에 비용, 절차, 준비할 서류 등으로 기회비용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왜 시작을 준비하게 되었는 지 짧게 소개해보고 다음 글에서 준비 절차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포닥 3년째 시작

1. 오늘이 이사온 지 2년 + 1일 2. 1주년마다 생각을 남기려고 했는데 에너지가 부족한 거 같다 3. 7월이 가기 전이지만 이미 3-4년치 말을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4. 연구실 교수님은 1년 중에 절반은 외부에 있는 거 같다 5. 2년을 일해도 따로 볼 일이 없어서 일대일 줌 미팅을 가끔 하자고 하기 시작했다 6. 교수님은 가끔 고맙다는 문자나 메일을 보내신다 7. 교수님은 너무 P인데 맞추다 보면 내가 P가 되어가는 거 같다 8. 상대적으로 질서가 없어서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 같다 9. P라기보다 무리한 약속을 하고 연체의 연속 10. 미래의 나를 끌어당겨 쓰게 되는데 11. 빚이 늘기만 하고 줄지 않는 거 같다 12. 박사과정/포닥에게 교회 공동체 섬김을 하면서 정기적인 취미생활을 하는 ..

Green Card National Interest Waiver (NIW) reference letter

미국 포닥 2년차가 되었습니다. 주위 선배분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Green Card 과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전문 변호인에게 상담을 받았고, 진행에 앞서 4-5명의 추천인을 확정해야 한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아래는 추천인 요청을 하며 보낸 메일입니다. Dear [Recipient's name], I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 I am reaching out to inquire if you would be willing to serve as a reference for me as I plan to apply for a Green Card under the National Interest Waiver (NIW) category. Given your familiarity wit..

2022년 업무시간 자체 통계

1. 일하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확인해보면 주당 43.5시간 (1). *식사/휴식시간 제외 2. 1주일 168시간 중에 대략 수면(56시간), 식사(21시간), 교회(10시간)에 일하는 시간 빼면 (168-56-21-10-43.5 = 37.5) 하루에 5시간 정도는 어디에 쓰는지 모르게 썼다 (아마 씼는거 1시간, 집안일 1시간, 산책 가끔, 기타 연습 가끔, 유튜브, 검색?) 3. 월-목에 비해 금요일이 시간이 줄어드는 거는 아마 새벽기도+피로누적 (2) 4. 계절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3-4) 5. 10 to 10이 평균 (4-6) 6. 정리를 할수록 일하는 시간에 비해서 왜 바쁜지 모르겠다 일머리가 없는지도 ㅋㅋ

해외에서 일시정지해도 문자수신과 본인인증 가능

해외에서 장기 체류중인 이용자의 경우, 문자수신과 본인인증을 이유로 이용정지를 못하고 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기간이 지속되면 불필요한 비용이 상당히 발생하게 됩니다. 2021년 말부터 이런 경우 과다하게 발생하는 요금의 부당성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용정지를 하더라도 본인인증과 로밍문자 수신이 가능한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일반 이용정지 비용은 3,300/월이나, 장기정지-로밍문자수신(본인인증)은 월 5,500원입니다. 일시정지는 1회 최대 90일, 연간 180까지 가능하며, 가능횟수는 최대 2회로 제한됩니다.

연구를 궁금해하기와 moral support

연구실에 wet work하는 7년차 대학원생이 있는데,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에서 몇가지 막힌 부분을 해결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실험 하나를 troubleshooting 하는데, 최근에 해결했다 연구실에서 내가 유일한 wet work 경험이 있는 포닥이긴한데, 직접 경험이 없는 실험이고 다른 일로 바빠서 실험을 도와주지는 못하고 데이터 나오면 같이 궁금해하고, 개선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응원하거나 기뻐해주는, 실무적인 능력이 없는 역할을 했다 연구실 PI가 과학계의 핵인싸에 늘 바빠서, 어쩔 수 없이 역할적으로 비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일부 메꾸는 정도로도 일부나마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었다 연구실 PI는 문제해결 소식에 :) 를 보냈다 그리고 그 친구의 미소를 보는게 값진 일이기도 하고 연구..

미국 포닥 교수님의 빠른 답장에 대하여

현재 소속된 연구실의 교수님은 밀린 메일을 새벽에 답장하실 때가 많다. 내가 전일 늦은 저녁에 메일을 보내두면, 새벽에(보통 6시 30분부터) 차례로 답을 하신다. 그리고 오늘은 아래처럼 왔는데 나의 추측은 아마 내가 보낸 메일 내용이 중요한 것은 아니어서 대충 읽고 보내셨다고 추측하게 된다 가능한 답장을 빠른 시일 내에 하려고 하시면서도 매일 (아마도) 수만 통의 메일을 받다보니 이렇게 되시는 거 같다

테뉴어를 받은 교수님의 여유

최근 공동연구 내지는 유사분야 연구자와 협업을 하며 이슈가 있었습니다. 상대 그룹에서 논문 출판을 준비하며 피드백을 요청헀는데, 교수님이 우리 연구실 데이터를 포함해서 더 임팩트 있는 저널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 그룹의 사정으로 공동 제1저자나 교신저자 자격을 공유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교수님에게 저는 제1저자가 되지 않아도 되지만 교수님은 교신저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자 아래 처럼 답을 주셨습니다. 테뉴어를 2021년 초에 받아서 교신저자 여부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고, 젊은 과학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

PI의 소통법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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