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이 이사온 지 2년 + 1일 2. 1주년마다 생각을 남기려고 했는데 에너지가 부족한 거 같다 3. 7월이 가기 전이지만 이미 3-4년치 말을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4. 연구실 교수님은 1년 중에 절반은 외부에 있는 거 같다 5. 2년을 일해도 따로 볼 일이 없어서 일대일 줌 미팅을 가끔 하자고 하기 시작했다 6. 교수님은 가끔 고맙다는 문자나 메일을 보내신다 7. 교수님은 너무 P인데 맞추다 보면 내가 P가 되어가는 거 같다 8. 상대적으로 질서가 없어서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 같다 9. P라기보다 무리한 약속을 하고 연체의 연속 10. 미래의 나를 끌어당겨 쓰게 되는데 11. 빚이 늘기만 하고 줄지 않는 거 같다 12. 박사과정/포닥에게 교회 공동체 섬김을 하면서 정기적인 취미생활을 하는 ..

'봄날은 간다'를 manhattan에서 찍었다면 유지태 씨가 소리를 채집할 곳은 Central park였을지도 '봄날은 간다'에 대한 평 중에 허진호, 이영애,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이라고도 하는데 이제 남은 것은 라면 뿐인 것 같다

뉴욕 맨하탄에서 MoMA에 가기 전 미리 읽어두면 좋을 기사. MoMA에서 현대미술 작품 중 볼 수 있는 그림 중 Piet Mondrian의 대표 작품이 있다(그림1) 다만, 이 작품에서 표현하려는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나치기 쉬울 작품이다. 이 작품과 몬드리안의 세계를 소개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025193?cds=news_edit “이건 나도 그리겠다!” 1순위 그림, 그 놀라운 비밀[후암동 미술관-몬드리안 편] . 편집자주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뒤 관련 책과 영화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잘 그린 건 알겠는데 이 그림이 왜 유명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림 한 장에 얽힌 이야기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