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후과작] 논문의 형식 – IMRaD출처

들어가며


논문 작성 경험이 많지 않은 연구자가 초고를 작성 후 지도교수 또는 동료에게 검토를 받을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평가는 “이 문장에서 말하려는 것이 뭔가요?”, “이 내용은 이 부분에 적합하지 않아 보이네요.”, “구성이 혼동되네요”와 같은 내용보다는 형식과 구성에 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평가는 실제 논문에서 전달하려는 연구 결과 그 자체가 아니라 논문의 형식과 구조를 통한 소통 방식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논문에서 전달하려고 하는 핵심을 논문의 형식과 구조에 맞추지 못한다면 내용을 전달하기 전에 혼란을 일으켜 그 내용이 감춰지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논문을 통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논문의 형식으로는 IMRaD (Introduction, Method, Result, and Discussion)가 있습니다.

앞서 알후과작 연재에서 논문의 대표적인 형식으로 IMRaD를 간략히 소개하였습니다 [1-2]. 앞선 연재에서는 과학논문이 연구결과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IMRaD를 발전시켰다는 점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에 이어 오늘 연재에서는 IMRaD의 각 부분인 Introduction (서론), Methods (방법), Result (결과), Discussion (토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연재는 논문 작성 경험이 있으신 분들보다는 경험이 없는 분들을 중심으로 준비하였음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IMRaD의 각 부분에 대한 내용은 선행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3-4].

출처: [BRIC Bio통신원] [알후과작] 논문의 형식 – IMRaD (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39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