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드림 (woojoodream)
Would you dream? 당신이 꿈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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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3

성령, 이성, 감정, 감각, 언어, 은사, 열매, 공동체

사도행전 2:22-32 33 높임받으신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우리에게 부어 주셨는데. 성령에 대해서 이성으로도, 감정으로도, 감각으로도 다 알 수 없어 언어의 틀로 표현하는데 늘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말씀과 같이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성령의 은사를 주시고, 성령의 열매를 주셨다는 것을 기억해봅니다. 스스로에 대해서는 잘 알기 어려운데 교회 공동체에서 만나는 지체들에게서 알아가고 보게 되는 은사와 열매를 마주할 때, 어떤 행복감 같은게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시선으로 한 명 한 명을 바라볼 때, 공동체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꼭 친하고 가까운 관계가 아니라 어느 정도 거리에서 있더라도요. 그 은사나 열매가 저에게 있지 않아도..

Quiet Time 2023.06.23

감정, 논리, 문법, 객관화, 공감, 소통, 정당성, 책임감

나이가 들어가면서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늘고 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이 늘어갈 수 있다면 스스로의 감정을 객관화해서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낙관이 있다 공감과 소통이 강조되어 오고 있지만 외부로 표현하는 감정에 대해서 스스로 정당성에 동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하는 책임감도 필요하다고 할수도 있을 거 같다

기타 2023.01.04

고린도후서, 갈등, 변론, 감정, 성숙, 변화

고린도후서 7:8-16 QT 나눔 최근 2주간 고린도후서를 QT하면서 이전보다 정서적이고 감정적으로 읽게 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고린도후서는 바울과 고린도교회 사이의 감정적인 충돌과 이에 대한 바울의 변론이 이어져 더 마음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무겁게 느껴지고, 감정적으로 피로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바울을 통해 개척되고 세워져 간 고린도교회였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서 바울이 사도가 아니라는 주장과 함께 바울에 대한 불신과 반대하는 무리가 생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바울은 자신에 대한 정당성을 변론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오늘 말씀에서 소개된 '여러분을 근심하게 한 편지 (눈물의 편지)'를 보내고, 고린도후서와 같이 다시 편지를 다시 보내고 있습니다. 그..

Quiet Time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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