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1-17절 QT 나눔 방주에서 나온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증표로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무지개를 매개로 한 하나님의 약속은 십자가를 매개로 한 구원받은 자녀됨의 약속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악함과 약함으로 부패하고, 변질되고,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게 됨을 아시면서도 저의 행위와 의로움이 아니라 오직 값없이 은혜로 세우신 영원한 약속입니다. 넘어지더라도 일어나고, 헤매어도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이 변치않고 늘 살아 함께 하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대세는 영원한 약속 또는 영원한 사랑을 믿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상황과 여건이 달라지면 언제든 깰 수 있는 약속이고, 지켜지지 못하는 언약이 많기도 합니다. 어제 사랑한다 말하고 오늘 헤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