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18-28 바울은 두루 돌며 모든 제자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었습니다 (행 18:23). 말씀을 보면서 격려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공동체에서 격려를 하는 것과 받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최근에는 공동체 생활이나 관계적으로 제가 잘 못하는 부분에 더 마음이 쓰여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사역을 섬김이나 삶에 있어서 희로애략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저의 태도는 김연아 씨의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거지'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의 성장이나 짐이 다른 사람에게 성장통을 함께 겪게 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격려가 필요하고 기대고 싶을 때가 있기도 했던 거 같은데 그럴때 둘러보면 또 여기저기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라도 알아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