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23-28 히브리서가 예수님을 믿게된 유대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인만큼 유대인의 입장이 되어 보내는 바울의 다정한 섬김을 느끼게 됩니다. 모세의 율법과 제사가 중심이 된 그들의 세계관과 언어에 맞추어 다가가는 면에서요. 새로운 세대는 늘 자신만의 언어 세계를 창조합니다. 그리고 은어의 장벽을 세워서 상대적으로 현실세계에서 권력이 더 많은 윗 세대가 진입할 수 없는 공간을 구축합니다. 그 이면이나 동기에 대해서 특정한 공간에 대한 지배력을 원하는 권력을 획득하려는 행위로 설명하는 설명이 있습니다. 반대로 윗 세대는 기득권으로 이미 존재하는 질서에서 획득한 권력을 통해 다음 세대가 그 질서에 순응하게 함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동기는 세속적인 권력 욕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