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6:1-14 다윗이 피신하는 길에 저주를 받고, 돌을 맞지만 이에 대응하지 않습니다. 앞선 말씀에서는 발에 아무것도 신지 않고 걸어가는 다윗의 모습, 믿던 이들에게 배신당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이 모습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실 때를 떠올리게 됩니다. 다윗이 치명적인 죄를 짓고, 또 그 죄가 번져나가는 과정을 그동안 지켜보았습니다. 그 죄의 결과 오늘 말씀으로 드러나는 그 삯을 지나게 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던 다윗임에도, 후대 이스라엘 왕조를 통틀어도 여전히 칭송받는 왕임에도 불완전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겪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심과 이를 통한 죄에서의 자유함에 감사 드리게 됩니다. 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