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드림 (woojoodream)
Would you dream? 당신이 꿈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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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5

히브리서, 복음, 십자가, 인내, 믿음, 의인, 영원

히브리서 10:26-39 복음은 우리에게 빼앗기지 않는 영광이자 소망이지만 그와 함께 지고 가는 십자가이기도 합니다. 그 고난과 환난은 영원한 생명 앞에서 찰나의 인내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의 순간에는 그 고통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고 거기서 물러나고 싶어지게 되기도 하게 됩니다. 의인이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에는 어떠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아직 오지 않은 약속된 그 날을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면서 잠깐의 괴로움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삶에서 너무 평탄하게 느껴지거나 때로 그리스도인으로 삶으로 인해서 괴로울 때, 돌아올 수 있는 오늘의 말씀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전화위복, 새옹지마, 고진감래 ..

Quiet Time 2023.09.21

히브리서, MZ, 잘파, 언어, 은어, 권력, 섬김, 중보, 화목

히브리서 7:23-28 히브리서가 예수님을 믿게된 유대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인만큼 유대인의 입장이 되어 보내는 바울의 다정한 섬김을 느끼게 됩니다. 모세의 율법과 제사가 중심이 된 그들의 세계관과 언어에 맞추어 다가가는 면에서요. 새로운 세대는 늘 자신만의 언어 세계를 창조합니다. 그리고 은어의 장벽을 세워서 상대적으로 현실세계에서 권력이 더 많은 윗 세대가 진입할 수 없는 공간을 구축합니다. 그 이면이나 동기에 대해서 특정한 공간에 대한 지배력을 원하는 권력을 획득하려는 행위로 설명하는 설명이 있습니다. 반대로 윗 세대는 기득권으로 이미 존재하는 질서에서 획득한 권력을 통해 다음 세대가 그 질서에 순응하게 함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동기는 세속적인 권력 욕구라..

Quiet Time 2023.09.13

히브리서, 예배자, 시각, 공교함, 의로움

히브리서 2:1-9 말씀을 통해 들은 것과 보이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편으로 예배자로 사는 삶은 보이는 것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들은 것을 따르는 것인 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인간의 감각과 인지에서 시각의 지위가 압도적이고, 그만큼 보이는 것에 그 자체에 연약하고 보이는 것을 더 믿고 싶어하는 연약함이 저에게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 관계, 문화 속에서 면역이 없는 상태로 노출되면서 더 보이는 것에서 헤메게 되는 면도 있는 것도 보게 됩니다. 또 뉴미디어 환경에서 예배자로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 그래서 들어야 할 말씀도 고민하게 됩니다. 오디오와 비디오의 공교함에 대한 태도를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새로 마주하는 것들에서 여지없이 헤메이지만 썩어 없어지지 않..

Quiet Time 2023.09.05

히브리서, 미혹, 충성, 겸손, 낮아짐, 교만

히브리서 3:1-11 10. '그들은 항상 마음이 미혹돼 내 길들을 알지 못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을 향한 충성을 기억하고 제 삶에서 닮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과 제하여아 할 것을 바라봅니다. 충성의 전제는 겸손과 낮아짐이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본체시나 동등됨을 취하지 않고 종의 형체로 오신 것처럼이요. 저는 보통 2년차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게 뭘 아는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소화하지도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불안정을 해소하는 방식에서 나름의 논리와 감정으로 부여한 스스로의 의가 높아지게 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로 헤메이게 되는 시간이 찾아오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처럼 광야를 헤멘 이스라엘에 대비해 하..

Quiet Time 2023.09.05

죄사함, 피, 세계관, 구원, 구별

히브리서 9:11-22 QT 나눔 예수님께서는 죄로 인해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는 우리를 그 피로 속량하여 부르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고 피흘림 없이는 죄사함을 입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피로 새 언약을 세우시어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없게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들을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그의 거룩한 나라로 칭하신 것입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이 사라진 시대입니다. 또한 선과 공의 내지는 인과응보로 대표되는 세계관이 약해졌습니다. 선과 공의의 셰게에서 드러나된 죄가 그 존재를 잃었습니다. 그로 인해 죄인임을 인정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유물론적 세계가 확장된 시대에서는 힘이 없는 것이 죄로 대체되었고, 힘이 없어 당하는 고난과 고통을 인과응보로 받아들이는 세..

Quiet Time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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