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요 내용과 관계는 없지만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있었던 대사이기도 하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영화에 대한 영화를 만든다는 점에서어떤 태도를 담고 있기도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있음의 기쁨을 다루는 면에서 두 영화가 비슷해 보이기도 했다감각의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의 차이가 있지만.

요리문답을 검색하다가2021년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교리문답이 채택된 걸 발견 (1)기존 총회헌법 제1편 교리 제3부 요리문답 (2)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따름 (1647년).*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입교와 세례 시의 문답으로 사용현재, 이번 교리문답은 교리 제4부에 위치 (3)개혁교회의 주요 요리문답인 제네바교회 요리문답 (1541년)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563년)을 포괄하는 방식을 기초 (4)서문에서 교리문답이 경직된 교리의 전수로 끝나서는 안 되며, 우리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키며 아울러 공공생활과 사회를 새롭게 하는 바람으로 발간그런 맥락에서 고어에 구어체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에 비해서 잘 읽힘그리고 기대한 것보다 읽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부분이 꽤 있다*예를 들..

1. 9월 중순 또는 10월 중순까지 출장이 여기 저기 많습니다.2. 일반적인 경우보다 많기도 하면서 또 자주 바뀌는 상황을 개별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움이 있어서 정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3. 학회(10%)+교수님 대체발표(10%)+민간우주인 샘플처리를 위한 현지 방문(80%)인데4. 개별민간 기업 또는 프로젝트인 유인우주발사가 SpaceX Polaris Dawn (1-2), SpaceX FRAM2 (3-4), Blue Origin (5)가 일정이 몰린 이유가 큽니다.5. 대부분 발사 일정 공지가 그렇듯 늘 NET (No Earlier Than)이고 몇 주씩 또는 몇 달씩 미루기도 하고, 예정인 1주 전에 취소되거나 기상이나 기술적 이유로 당일 취소도 될 수 있어서 일정 계획이 일반적이지 않습니..

2024. 7. 23. 3년차 끝.1. 공교롭게 3년 전 대전에서 뉴욕에 이사 온 같은 날(2021. 7. 23.)에 대전에서 뉴욕으로 돌아가게 되었다2. 지난 3년간 마음을 썼던 대부분의 것들이 어떻게든 마무리가 되었다3. 크게 일, 교회, 관계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셋을 관통하는 맥락이 크게 다르지도 않았다4. 열정의 시기가 지나고 냉정의 시기가 오는 것이 자연스럽기에 권태로운 시간이 찾아올까 미리 준비하게 되기도 했다5. 비슷한 때 같이 조인한 두 명의 포닥은 교수가 되어 랩을 떠났거나 떠날 예정이다6. 3년 전 있던 두 명의 시니어 포닥 중 1명은 교수로, 1명은 회사로 떠났다7. 그래서 어느새 포닥 중에 시니어가 되어 버렸다8. 그렇다고 랩에서 제일 오래 있던 사람은 아닌게 매니저,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