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1 비자 인터뷰 후기 공개

들어가며

 

이 글에서는 미국 J-1 비자 미국 대사관 인터뷰 후기를 공개합니다.

 

 

비자 인터뷰 과정

 

비자 인터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대사관 입장

2. 전자물품 제출 및 보안 검사(보관증 받기)

3. 2층 인터뷰 장소로 이동

4. 여권, 인터뷰 서류 1차 확인

5. 여권, 인터뷰 서류 2차 확인 및 지문 등록

6. 영사 인터뷰

 

아래에서 비자 인터뷰 과정 상세 내용을 소개합니다.

 

1. 미국 대사관 입장

 

비자 인터뷰 장소는 미국 대사관 정면이 아닌 우측면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대기인이 많을 경우, 입장 전에 줄을 서야 할 수 있습니다.

 

비자 인터뷰 예약 시,

예정된 시간에서 15분 전에 입장하도록 안내되어 있지만

일찍 도착하면 일찍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기인이 길어지기 전에 먼저 입장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우주드림은 오전 9시 45분 인터뷰 예약을 하여, 오전 9시 30분까지 입장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미국 대사관에 오전 9시에 도착했는데,

입구 쪽 안내자가 바로 입장하도록 안내하여 대기 없이 입장하였습니다.

 

입구 쪽 안내 데스크에 여권 제출 및 본인 확인을 진행합니다.

 

전자제품은 1개만 보관이 가능하여,

노트북이나 태블릿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있는 경우 입장이 불가하고, 

근처 광화문 지하철역 보관함에 보관 후 재입장을 요청 받게 됩니다.

 

이 절차를 마치고 오른쪽 입구로 입장합니다.

 

 

2. 전자물품 제출 및 보안 검사(보관증 받기)

 

입구 진입 즉시 전자물품을 제출하고 보안 검사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예약 시에는 전자제품 1개만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휴대폰 1개 이외에 스마트워치나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 소형 전자제품은 함께 보관이 가능합니다.

 

우주드림의 경우 휴대폰 1개, 스마트워치 1개를 보관했습니다.

 

보관을 마치면 보관증을 전달 받게 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올 때 보관증을 제출하고 보관품을 반환 받습니다.

 

보안 검사에서 가방 물품 등 확인 후 통과합니다.

 

 

 

3. 2층 인터뷰 장소로 이동

 

보안 검사를 마친 후, 

비자 인터뷰가 진행되는 2층으로 이동합니다.

 

 

4. 여권, 인터뷰 서류 1차 확인

 

2층 인터뷰 장소에서 안내 화살표를 따라 진행합니다.

 

2층 입구 오른쪽으로 향하면 안내 데스크가 있는데,

이 데스크에서 서류 1차 확인을 하게 됩니다.

여권, 인터뷰 서류를 확인한 후

여권에 인터뷰 정보에 대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필요한 서류를 정리하여 전달해줍니다.

 

확인한 서류는 

1. 여권

2. SEVIS 수수료 확인서

3. DS-160 확인서

4. DS-2019

5. 인터뷰 예약 확인서

입니다.

 

Offer letter는 별도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5. 여권, 인터뷰 서류 2차 확인 및 지문 등록

 

1차 서류 확인을 마치고 안내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우주드림의 경우 이 단계부터 대기 시간이 발생하였습니다.

 

4개의 창구에서 대기자 순서대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차례가 되면 해당 창구에 가서,

1차 서류 확인 때 정리해준 서류와 여권을 제출합니다.

 

질의 응답은 없고,

노동자 인권 관련 서류를 전달하여 주며,

10개 손가락 지문을 모두 등록한 이후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6. 영사 인터뷰

 

가장 대기 시간이 긴 단계입니다.

우주드림의 경우 이 단계에서 30분간 대기하였습니다.

 

영사 인터뷰 전 대기하는 동안,

안내 직원이 꼭 필요한 서류를 정해줍니다.

J-1 비자의 경우 DS-2019와 여권만 필요했습니다.

 

영사 인터뷰는 1-2분 내외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영어로 진행해도 되고, 필요 시 통역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영사 인터뷰 질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영사: Good morning.

우주드림: Good morning.

영사: How are you?

우주드림: Good.

영사: What is the name of the organization you are going to join?

우주드림: A institution

영사: How long are you going to be in America?

우주드림: Maybe 2 years.

영사: What kind of research are you going to do?

우주드림: My research project is about B.

영사: Did you get a Ph.D.?

우주드림: Yes.

영사: Where did you get your doctorate?

우주드림: C institution in D city

영사: Give me a minute to process the paperwork.

(DS-2019에 도장 찍음)

영사: Your visa has been approved and will be delivered in a few days.

우주드림: Thanks.

 

이후 출구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가고,보관품을 받은 후 대사관을 나서게 됩니다.

마치며

 

미국 대사관 비자 인터뷰는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대기 시간이 긴 것 외에 별다른 불편이 없었고,

영사 인터뷰도 원활히 진행되었습니다.

 

예약 시간 언저리에 도착하면,

시간을 딱 맞출 필요가 없이

빨리 입장해도 된다는 점을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형 전자제품(노트북, 태블릿 등)은 반입이 되지 않으니 가져가지 않거나

미리 지하철역 보관함(락커)에 보관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이 글이 인터뷰 준비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