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도행전 8:14-25
21 당신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하니 그대는 이 일에 상관할 것도, 동참할 것도 없소
완벽한 자기 객관화가 불가능한 것이 인간의 연약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태도가 어떠한 지 스스로 아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연약함으로 경외를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두려움과 떨림을 주시는 것으로요.
한편, 그런 연약함이 은혜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비추어 볼 말씀을 주시었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경험이 쌓여갈수록 더 지혜로워지고 능숙해지고 더 독립적이어서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바라보게 됩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탐했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약함을 부인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연약함을 인정하고 내어드리고 날이 갈수록 하나님께 더 의존적인 삶이 되길, 벗어난 마음이 있다면 바로잡아가길 기도합니다.
반응형
'Quiet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데, 기쁨, 응답, 박해, 행복 (0) | 2023.07.20 |
---|---|
뇌졸중, 애니아, 불치병, 가시, 치유 (0) | 2023.07.13 |
마음, 자기객관화, 경외, 사랑, 선악, 부인, 의존, 독립 (0) | 2023.07.08 |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0) | 2023.06.28 |
치유, 은혜, 개인, 외부, 아픔 (0) | 202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