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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가 뉴욕에 단독 캠퍼스가 무산되면서
NYU 일부 장소를 빌려 공동 캠퍼스를 마련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2/09/22/GTUOWHBGSNCMTAAGF3KXVIXE2E/
이 시도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이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세금을 들여 인적자원을 유출하는 통로로 보인다.
카이스트 학부/대학원생에게는 NYU에서 공동학위라던지 여러 제도로
미국에 쉽게 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데,
그렇게 해서 쉬운 탈조선을 도울 뿐 아닐까?
당장 나만 해도 의무교육, 학부, 대학원 대부분 세금 지원 받았지만
지금은 미국대학을 위해 일하고 있기도 하다.
잘되면 카이스트 학부/대학원생이야 유학 절차와 비용 없이
쉬운 탈조선 루트가 생기는 셈이지만
미국의 인재가 한국에 정착하고 한국을 위해 일하는 루트가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미국에서 자본 대부분 지원하고,
한국인 아닌 NYU 학생이
KAIST 한국 대학원 오거나 한국 취업이 실현된다면 인정
해외 엘리트가 오고 싶은 카이스트가 되어야지
해외로 도망가기 좋은 카이스트가 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생각하기엔
내가 그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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