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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생물학(Space biology, Astrobiology)

우주 탐사를 위한 500년의 계획(Next 500 years plan for space exploration)

우주드림 2021. 9. 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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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 글에서는 Weill Cornell Medicine의 Dr. Christopher Mason lab에서 제시하는 우주 탐사를 위한 500년의 계획을 소개합니다.

 

Dr. Christopher Mason

 

Dr. Christopher Mason은 미국 Weill Cornell Medicine의 연구자로 우주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multi-omics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였습니다.

 

Dr. Chrisopher Mason의 우주 탐사에 관한 의견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FKoqqJi3-k4

 

Dr. Christopher Mason | The Next 500 Years | Talks at Google

Dr. Christopher Mason discusses his book "The Next 500 Years: Engineering Life to Reach New Worlds". Inevitably, life on Earth will come to an end, whether by climate disaster, or by cataclysmic war, or when the sun runs out of fuel in a few billion years

youtu.be

 

올해에는 이 주제로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https://mitpress.mit.edu/books/next-500-years

 

The Next 500 Years

An argument that we have a moral duty to explore other planets and solar systems—because human life on Earth has an expiration date. Inevitably, life on Earth will come to an end, whether by climate disaster, cataclysmic war, or the death of the sun in a

mitpress.mit.edu

 

The Next 500 Years plan의 전제

 

Dr. Mason이 인간의 우주 탐사와 정착을 위한 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전제는 '유일하게 인간만이 생명체의 미래와 멸종에 대하여 자각한다'는데 있습니다.

 

Dr. Mason의 주장은 철학자 사르트르의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Existence precedes essence)에 근거할 때, 생명체의 어떠한 부분보다 생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살아가려고 하는 모든 존재는 생명체의 장기적인 생존을 지켜내야 하고, 현재로서 그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는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장기적 생존을 위하여 다행성 종족이 되자

 

하나의 행성 지구에서만 생존하는 것은 위험성이 높습니다.

지구가 어떠한 재앙에 빠질 때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멸종의 위험성이 늘 도사리기 때문입니다.

재앙이 닥치지 않아도 태양이 점차 팽창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수십억년 후) 지구는 사라질 예정입니다.

 

예정된 종말 이전에 인류는 생명체의 생존을 위하여 다른 행성들에서 생존을 도모하여 다행성 종족이 되도록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우주 또는 타행성의 극한 환경은 현재의 인간에게 상당한 위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주방사선에 의한 손상이 있습니다.

지구의 자기장은 우주방사선으로부터 생명체를 보호하지만, 지구를 떠나는 순간 우주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제2의 정착지 후보지인 달과 화성은 우주방사선으로부터 생명체를 보호하지 못합니다.

 

즉, 생명체는 지구 환경에 한정적으로 생존에 특화되었다는 점이 타행성 정착의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주 탐사 연구에서는 기계공학적인 장치들로 타행성을 탐사하거나 생명체를 보호했으나, 한계가 있습니다.

Dr. Christopher Mason은 이제 유전공학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유전공학을 통해 우주 환경에 적합하게 인간의 유전체를 조절하는 단계로 나아가자고 주장합니다.

 

The Next 500 years plan

 

Phase 1 (2010-2020)

 

첫번째 단계는 인간유전체의 기능을 개별 염기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교정해도 되는 염기와 교정할 경우 위험한 염기를 구분해냅니다.

 

Phase 2 (2021-2040)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법이 더 정확하고,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워지는 시기입니다.
염기서열 분석법의 발전을 토대로 염기서열 변이에 대한 이해도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포유류 염색체에서 유전체 교정 연구의 도입기입니다.

 

Phase 3 (Years 2041-2050)
인간 유전체 교정에 대한 장기적인 임상 실험을 시작합니다.

Phase 4 (Years 2051-2060)
우주 환경에 저항성이 있는 인간 유전체 교정을 실험합니다.

Phase 6 (2060-2100)
유전체 교정을 토대로 새로운 행성에 적응하고 정착합니다.

Phase 7 (2101-2150)
극한 환경에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체를 확장시켜 나갑니다.

Phase 8 (2151-2300)
지구 유사 행성에 새로운 유전체를 흩뿌립니다.

Phase 9 (2301-2400)
태양계 밖의 새로운 행성으로 인류가 정착을 시도합니다.

Phase 10 (2401-2500)
태양계 밖에 인류가 정착합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글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2011.igem.org/Team:NYC_Software/Tools/Colonization

 

Team:NYC Software/Tools/Colonization - 2011.igem.org

From 2011.igem.org NYC-iGEM wetware Colonization of Mars Mason Lab Ten-Phase, 500-year plan The Case for Existence 1. Assume that humans are the only species or entity with self-awareness of its own extinction. 2. Assu

2011.ige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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