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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ire 세포(UV-sensitive)를 만드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
2018년에 Midnight sun이라는 Xeroderma pigmentosum (XP) 환자가 나오는 하이틴 영화를 보고 인상을 받아서 한 연구원 친구가 시작하게 되었다
연구를 위해서 UV-sensitive 세포 (XP gene Knock out cell)를 만들어야 하는데 내가 연구실에 참여하기 전에 몇 차례 시도하다 안되서 중단되었다
올해 4월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오늘 해당 실험이 성공한 걸 보고 알렸다
(이번 주 초에 실험이 잘 안된. 줄 알고 plate를 버릴까 했었다)
작은 성공이나 누군가에겐 오래간 기다렸던 일이고, 한 주간의 무게를 덜어줄 수 있는 기쁜 소식이었다
나는 실험이 성공해도 기쁜 감정보다는 왜 실패한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안고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라는 감정이어서 동기가 강하지 않은 것 같다
굳이 동기를 찾자면 성공 소식을 전했을 때, 순수하게 기뻐하는 교수님이나 동료들의 기쁨을 보는게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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